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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패스, 기후동행카드, 더 경기패스, I패스 차이 비교

by oneforall 2025. 7. 21.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여러 가지 정책이 시행 중인데요. 어떤 것을 이용하면 더 이득이 될지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더 경기패스, I패스 차이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K패스, 기후동행카드, 더 경기패스, I패스 차이 비교

더 경기패스와 I패스, K패스, 기후동행카드의 차이를 아래 표로 먼저 확인해 보세요.

구분 K패스 The 경기패스 I패스 기후동행카드
방식 요금 환급 요금 환급 요금 환급 정기권
지원 대상 19세 이상 전 국민 19세 이상 경기도민 19세 이상 인천 시민 연령 제한 없음 (K패스 사업과 중복)
지원 범위 전국 모든 대중교통
(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
(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
(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 등)
- 서울 지역 내 지하철 + 일부 경기도 구간 지하철
-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심야버스 포함)
- 따릉이

(※신분당선, 서울지역 외 지하철, 광역/공항버스, 타 지역 면허버스 제외)
지원 기준 월 15회 ~ 60회 월 15회 ~ 무제한 월 15회 ~ 무제한 정기권으로 무제한 사용
지원 금액 이용 금액 적립률 (월 60회까지)
* 일반 : 20%
* 만 19세~ 34세 청년 : 30%
* 저소득층 : 53%
이용 금액 적립률 전액
* 일반 : 20%
* 만 19세~ 39세 청년 : 30%
* 저소득층: 최대 53%
이용 금액 적립률 전액
* 일반 : 20%
* 만 19세~ 39세 청년 : 30%
* 만 65세 이상 : 30%
* 저소득층 : 최대 53%
월 62,000원 정기권 (3,000원 추가 시 따릉이까지 이용 가능)
* 청년(만 19세 ~ 만 39세) : 7천원 추가 할인
이용 방법 매달 자동 환급 매달 자동 환급 매달 자동 환급 매달 충전

 

기후동행카드는 다른 세 가지 패스와는 다르게 정기권 형태로서 월 62,000원을 충전하여 한 달 동안 무제한으로 서울시 지하철, 버스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고 3,000원을 추가하여 월 65,000원을 내면 따릉이까지 무제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만 19세 ~ 만 39세 청년의 경우에는 청년 연령 인증을 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금액, 대상, 등록, 재인증 방법

 

K패스, I패스, 더 경기패스는 정기권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대중교통 이용 요금을 환급받는 방식으로, 이용범위가 다소 제한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전국 모든 대중교통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는 월 최대 60회 이용분까지만 지원이 되며, The 경기패스와 I패스의 경우 월 최대 이용 횟수 제한 없이 지원됩니다.

K패스는 이용금액 적립률 30%를 적용받을 수 있는 청년이 만 19세 ~ 만 34세이지만 The 경기패스와 I패스는 만 19세 ~ 만 39세로 범위가 더 넓습니다.

I패스는 만 65세 이상에게도 30% 적립을 지원받을 수 있어, The 경기패스에 비해서도 혜택을 받는 연령의 범위가 더 넓습니다.

인천광역시에 거주하거나 경기도에 거주하는 경우, K패스보다는 The 경기패스 및 I패스를 사용하시는 것이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K패스 vs 기후동행카드, 어떤 것이 좋을까

만약 본인이 만 19세 이상이며, 서울에 거주하고 서울권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한다면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중 무엇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본인이 만 19세에서 만 39세 사이의 청년이라면, 기후동행카드는 연령 인증 및 등록을 통해 7천 원을 추가로 할인받으실 수 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하시면 좋습니다. 청년 연령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 고려하셔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후동행카드 : 정기권 금액으로 횟수는 무제한으로 적용되며, 서울시 지하철과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따릉이에 대하여 할인 적용[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지역인지 확인 필요]

기후동행카드 이용 범위 바로가기

*K패스 : 이용 횟수 월 최대 60회까지 지원해 주며 전국 모든 대중교통에 대해 할인 적용

 

월 이용 횟수와 대중교통 이용 지역을 따져서 한 달에 대중교통 요금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계산하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주로 서울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월 6~7만 원 정도의 대중교통비가 발생한다면 K패스를 이용하시는 것이 이득이 될 수 있으나, 만약 서울에서 거주하며 따릉이를 포함해 월 9만 원 정도의 대중교통비가 발생한다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시는 것이 이득이 됩니다. 따릉이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3천 원 더 저렴해집니다.

 

만약 서울에 자가가 있어도 다른 지역에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분이라면 기후동행카드보다는 K패스를 사용하는 것이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후동행카드는 다양한 문화 시설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서울식물원이나 서울대공원 등의 입장료나 공연 티켓 할인 등의 문화 할인 혜택이 지원되는데요. 이런 곳을 자주 이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 사용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더 경기패스와 K패스, 기후동행카드, I패스 차이를 알아보았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교통비 지원 정책을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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